[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홍성군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건축 관련 인허가 업무 등을 군민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건축행정절차알림이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건축민원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했으며, 주요 내용은 ▲건축에 관한 입지 및 사전결정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절차 ▲공동주택 하자보수 보증보험증권 반환절차 ▲불법건축물에 대한 처리 ▲건축 관련 질의회신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총 500부 제작해 읍·면사무소, 군청 종합민원실 및 도시건축과서 무료로 배부되며, 향후 신규공무원의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내책자의 발간으로 어려웠던 건축법령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의 알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 및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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