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 동광양농협 대상 수상 (사진 = 동광양농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지난 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선정돼 현판을 수여 받았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동광양농협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전남도 내 144개 지역농·축협 중 최초로 자원봉사 우수기업 현판을 박창환 경제부지사로부터 직접 전달받았다.

동광양농협은 전직원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농촌일손돕기, 산불예방 안전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호우피해 농가 수해복구 지원, 지역 사회복지시설 이웃사랑 나눔, 홀몸어르신 김장나눔, 1004라면박스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동광양농협 여성조직(주부대학총동창회,농가주부모임,하나로봉사단 등)은 1992년도부터 아나바다장터와 헌옷수거, 폐농약병수거 등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장학금 등으로 온정을 나누고 있다.

박창환 경제부지사는 “동광양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도적인 농협의 모범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 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돈성 조합장 현판 수여 (사진 = 동광양농협)

이돈성 조합장은 “동광양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이 광양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농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민과 농업인 조합원이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광양농협은 자원봉사 우수기업 현판 수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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