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비파라이온스, 유달동 사랑의 연탄 배달 (사진 =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 비파라이온스 회원 20여명이 유달동 취약계층 3세대에 연탄 900장을 손수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 비파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연탄나눔행사는 지난해 대성동에 이어 2년째이다.

목포 비파라이온스 고영인 회장은 “연탄 가격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진 만큼 연탄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올 한파에 대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연탄 지원 세대는 지대가 높고 골목이 많은 환경으로 봉사자들의 연탄배달이 어려웠지만 연탄을 후원받은 세대에게는 올겨울 한파를 녹이는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겨울철 난방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