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2월 정례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정례조회는 시정발전 유공 직원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2024년 공무원 국외 출장 결과 보고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에서 광양시가 호남 1위, 전국 22위를 달성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치하했다.
이어 “공직자가 본인의 업무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목표를 세웠을 때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겨 더욱 부지런히 뛸 수 있게 된다. 공직자의 바른 마음가짐은 광양시가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 향하는 첫걸음이 된다”며 업무를 대하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정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생애복지플랫폼은 시민의 행복지수가 100%에 이르기 전까지는 미완성의 과제다. 본인의 업무 분야에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시책이 무엇이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정책을 제안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한 “적은 외부에 있지 않다. 적은 내 안에 있다. 내가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됐다. 우리 공직자들 모두가 내 안에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고 모든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자”며 정인화 시장은 징기스칸의 말을 인용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주문하는 것으로 당부사항 전달을 마무리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