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운영 사례 나눔 연수 모습.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2일과 3일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도내 특수학교 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 운영 사례 나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특수교육 운영 사례 공유와 성찰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강원특수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운영 사례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사례 ▲병원학급 교수학습 운영 사례 ▲장애학생의 행동중재 지원 사례 ▲동해중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통합교육 연구학교 운영 사례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특수(통합)교육 더배움공동체에서 특수학급 미설치교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특수학급 미설치교 안내자료’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2024년 특수교육의 한 해 성과를 나누고 더나은 강원특수교육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유와 나눔 그리고 소통을 통해 특수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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