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전주대학교 창업경영금육학과가 공동 주관한 창업탐방 워크숍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안 마이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전주대 창업경영금융학과 학생들과 진안지역 청년 7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진안의 사회적 기업들의 현황을 이해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창업 및 문화기획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준비됐다.
워크숍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 교육, 진안청년협동조합 및 진안고원 산림자원을 이용한 협동조합 사례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진안에서 청년 공동체 및 협동조합에서 활동하는 진안 청년들이 멘토가 돼 진안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마이산북부, 마이산남부, 진안시장, 은천마을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8개 팀이 진안을 누비며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둘째 날은 진안탐방을 배경으로 리빙랩 방식을 통해 구체화한 아이디어 발표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이산관광 안내시스템구축 ▲진안군 청년유튜브 운영전략 ▲진안여행 어플리케이션 개발 ▲은천마을권역 활성화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우수한 아이디어에는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진안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청년들의 창업·취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앞으로도 지역 대학교와 협업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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