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청년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하며 성공적으로 발대식을 마쳤다.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 전용기 국회의원(화성시정),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인천서구병), 조은주 경기도당청년위원장과 100여 명의 청년당원이 참석했다.
김승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윤석열 정권은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집권했으나, 청년을 혼란과 갈등에 빠지게하고 대한민국 미래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청년은 미래가 아닌 현재이자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청년위원회가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이끌고 실종된 공정과 상식을 되찾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은주 청년위원장은 “대한민국 청년 4명 중 1명이 경기도에 살고 있는 만큼 경기도 청년의 변화가 곧 대한민국 청년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책임감으로 청년위원회를 이끌겠다"고 밝히며 “엄중한 시기 경기도 청년당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변화를 주도하는 청년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청년위원회는 구체적인 활동비전으로 ▲청년위원회 광역기능 정립 ▲청년 피지털(physi+tal) 시대 기반 구축 ▲청년당원 주권시대 구현 등 3대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청년당원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