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식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계약업체 선정 시 관내 산업 보호 및 육성을 위해 관내 기업과 계약체결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강영웅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입주기업 선정 시 평가위원회 상정 전 사전 검토를 철저히 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위원회 운영,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역량 교육 강화 및 인력과 추진 사업 조율을 통한 효율적 사업 수행을 당부했다.

박은선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경제적 이윤 및 사업 시행에 필요한 MOU 체결을 지향하고 행정력 낭비 및 치적 쌓기용 MOU는 피할 것과 전담 인력 채용 관련 기준 완화 및 해결 방안 마련을 통해 철저한 사업 예산 집행을, 용인시 산업진흥원만의 대표 사업 발굴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박희정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기부채납으로 마련한 영덕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시설 내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시민 혜택 증진 방안 마련 및 조직 내 부정 사항 방지 및 청렴 운영을 위한 행정 사항 철저 준수를, 용인도시공사에는 용인시 전체 공사예산 중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로 상근 감리제도 변경으로 인한 공사비가 증액된 부분에 대해 이를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감리인력 배치를 통한 공사비용 절감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진규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테크노밸리2산단에서 신 45번 국도 덕성램프 구간의 가감 가속에 대한 공공기여 부분을 국가 산단으로 인한 8차선 확장 및 높이 변경을 반영해 교통영향평가 재실시를, 신 45번 국도 덕성램프 구간의 공공기여 부분을 테크노밸리2산단에서 연결되는 중1-62호에 활용하는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황미상 의원은 용인시산업진흥원에 상위직급 위주의 직급별 정원 통합·운영에 의한 조직 현원의 상위 직급 편중화 및 인건비 상승 요인 지적 및 「지방출자·출연기관 조직 인사지침」 기준 준수 필요성을, 용인도시공사에는 창의적인 사업개발 통한 자체 수익 증대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용인도시공사에 관급자재 수급 시 계약 사항의 철저한 검토를 통한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및 공사 자재 수급 계약 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 계약 확대 및 투명한 예산 집행을 통한 시민 삶의 질 증진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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