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024년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식이 29일 오전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판단력, 감각, 역할 등은 굉장히 중요하며 존중받아야 한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섬세한 리더십을 발휘해 성남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교육 수료생,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선 수료생들이 건의한 교육과 봉사활동의 연계, 여성의 참여 기회 확대, 여성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 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성남시 여성 지도자 과정은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성남에 거주하는 60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9회에 걸쳐 9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