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치매안심센터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관리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 지역 특화 사업, 실종 예방 프로젝트, 치매공공후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가족교실·자조모임, 치매보듬마을 2개소 운영,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60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 2068건, 맞춤형 사례관리 374명의 성과를 올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에도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치매 걱정 없이 더불어 살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어가겠다”며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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