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 회장 이계우)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2024년 KIBA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이계우 KIBA 회장, 27개 지역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장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주요 활동 실적 및 성과와 2025년 공동협력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KIBA는 올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과 고용노동부 ‘워라밸 행복산단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회원사 만족도 향상을 위해 LG전자 생산기술원 기술교류, 전기절약경진대회 공동개최, CES 2024 참관, 서울국제소싱페어 산업단지 공동관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2025년에는 국내 제조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종합박람회를 법정기념일인 ‘산업단지의 날’(9월 14일)과 연계해 주최할 계획도 밝혔다.
이계우 회장은 “중국의 캔톤페어(Canton Fair) 같은 국제무역박람회를 국내에 육성하기 위해 이제 KIBA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며 “KIBA 회장으로서 27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과 협력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그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