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가 다음 달 3일과 5일, 6일 3일간 농기계임대사업 이용 농업인 및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점검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농기계 안전사고 원인 및 대책 ▲드론 항공법규 및 안전관리 ▲농기계 상하차 등 안전 실습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농기계 사고 주요 원인이 운전자의 부주의와 조작 미숙 등 인적 요인에서 비롯되는 것에 착안, 실습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로 농기계를 다루며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게 된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이수자들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임차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수료증을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보험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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