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허순구 조합장 취임 이후 해마다 급속도의 사업 성장을 기록해온 광양농협은 2025년도 사업계획 물량을 올해보다 9.8% 성장한 1조 9400억원, 당기순이익 33억 원으로 목표를 수립하고 안정적 성장과 손익 구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예수금, 대출금, 보험료 등의 신용사업이 1조 8500억 원, 판매사업, 구매사업, 마트사업 등 경제사업은 900억 원으로 2조 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사업 강화, 연체 비율 감축과 자산건전성 제고 등 내실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높은 수준의 물량 달성 의지를 반영했다.
광양농협의 한 관계자는 “10월 말 까지는 좋은 결과를 받았고, 마지막 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올해는 물가상승과 내수경기 침체,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 농협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큰 성원에 힘입어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건전결산 할 수 있었기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불확실한 경기에 흔들리지 않고 탄탄한 경영구조를 만들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통해 목표 사업 물량과 손익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2020년 부터 4년 연속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고, 농협최고 영예 ‘총화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에도 모든 사업이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5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 여부가 관심사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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