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절주·금연 캠페인 전개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27일 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연성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합동 절주·금연 캠페인을 연성대학교 학생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보건소는 ▲청소년·대학생 대상 음주 폐해 예방 및 금연 관련 홍보물 배포 ▲음주 고글 체험 ▲절주·금연퀴즈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음주 문화와 금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지역사회 합동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절주와 금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역사회 캠페인과 더불어 온라인 절주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절주력 3행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절주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 보온텀블러 등 보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해종 기자(tootoo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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