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북광주농협 본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북광주농협은 청년농업인회에서 직접 키운 배추를 사용해 고향주부모임,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추운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김장김치 1200여 포기를 준비했으며, 관내 경로당 및 취약·소외계층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농업인회의 최성윤 회장과 고향주부모임 김미원 회장은 “우리가 정성으로 키운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힘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상봉 조합장은 “매년 이어져 온 김장 나눔 행사는 사랑이 담긴 행사다. 서로를 돕는 마음이 우리 공동체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며 “북광주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및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나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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