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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오죽헌 율곡인성교육관에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제6회 대통령배 프로바둑대회’ 8강부터 결승까지의 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프로바둑기사 147명이 출전해 지난 23일과 24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렀으며 2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예선과 16강을 거쳐 8강 진출자를 확정지었다.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랭킹이 높았던 이지현 9단은 박진솔 9단에게 패해 탈락했고, 김지석 9단(10위)은 16강에서 윤성식 4단에게 일격을 맞는 등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28일에는 8·4강전이, 29일에는 최종 우승자를 가릴 결승전이 이어지며 결승전 당일 12시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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