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주간 및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주간을 ‘온(溫)가족 행복주간’으로 선정하고 군포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부모 양육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군포시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부모교육의 강사로 초청된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는 ‘아이감정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라는 주제로 감정을 잘 다루며 양육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부모 눈높이 교육으로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온(溫)가족 행복주간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군포시민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군포시 내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에 의거해 지난 2021년 10월 개소했다.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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