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읍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신태인전통시장 1층의 빈 점포 4곳에 입주할 상인을 다음 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 점포의 입점 가능한 품목은 1·2·3차 식품과 기타 생활 필수품이 허용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성인이며, 지방세 및 국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시장사용 및 관리조례에 따라 사용 허가가 취소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입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입점자는 서류 평가와 적격 여부 심의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입점 신청에 필요한 구비 서류와 제한 업종 등 세부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공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빈 점포 입점을 통해 신태인전통시장이 지역 특색을 살리며 더욱 활기찬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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