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2024년 제4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기회의 및 실무자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미랑)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 1층 바른누리관에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 발굴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제4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기회의 및 실무자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 유관 전문기관 실무자들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며 17개 청소년 관련 시설 및 기관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 3차 정기회의 때 사례 개입 논의를 다뤘던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한 평가 및 결과보고와 관내 위기(가능)청소년 지원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아로마 컬러 심리테라피’라는 주제로 담당자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담당자들의 소진을 관리하고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유대감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안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협력하고 노력하는 실무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겪는 간접외상 등 정서적, 신체적 소진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도와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유대감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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