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사진 = 고령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우호 교류 도시인 화순군의 구복규 군수의 지명으로 동참했으며 다음주자로 심덕섭 고창군수를 지명했다.

이남철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고향을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백만 원 이하를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게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