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여진, 위서현 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교수. (사진 =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이여진·위서현 교수들이 폴란드 바르샤바 PJAIT대학에서 ‘K-뷰티일러스트레이션’ 초청 개인전을 연다.

폴란드 바르샤바 PJAIT(Polish-Japanese Academy of Information Technology)대학 상설 Medium Gallery에서 12월 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학 초청 전시회에는 이여진 교수와 위서현 교수의 K-뷰티일러스트레이션 작품 20점이 선보인다.

폴란드 바르샤바 PJAIT대학은 1994년 폴란드 정부와 일본 정부가 합의해 설립한 컴퓨터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엔지니어링 및 기술과학 분야의 A급 대학으로 그래픽 디자인과 인테리어다자인,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시각예술 분야가 특화된 대학이다.

바르샤바 PJAIT대학 캠퍼스는 바르샤바의 중앙, 노보그로드츠카와 코지코와, 스타린키에비츠광장 거리의 삼각형 내에 위치하고 있어 수려한 경관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여진 교수(왼쪽), 위서현 교수 전시회 포스터. (사진 = 안양대학교)

이번 초대전에서 이여진 교수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여인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꽃과 나뭇잎 등 자연의 요소를 이용한 일러스트로 자연스러움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강조하면서도 개성과 트렌드를 다양한 스타일로 작품에 반영하여 총 10개의 작품을 완성했다.

위서현 교수는 인간 내면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했으며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추구하는 다양성, 자아 정체성, 내면의 욕망을 초현실적 기법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한 총 10개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초청으로 K팝과 K뮤직, K푸드에 이어 K뷰티가 유럽에서도 널리 알려져 향후 대학 간의 교류 및 K-뷰티디자인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김해종 기자(tootoo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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