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제9회 미래전북포럼(Future Jeonbuk Forum)을 21일 전주대 온누리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 개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급변하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 속에서 전북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강연은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이 ‘전북의 실루엣과 only one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전북이 했을 때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 전북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only one에 대해 전북연구원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했다.

두 번째 강연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소장이 ‘방사선 기술과 산업’이라는 주제로 방사선 관련 최신 산업기술 동향, 혁신적인 기술 개발, 그리고 이를 통해 이뤄질 수 있는 경제적 성장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박진배 총장은 “이번 미래전북포럼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나누고 협력의 길을 모색하며, 전북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미래전북포럼이 더욱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28일 전북자치도의 특화분야 멘토멘티 매칭을 통한 지역미래(청년)세대 육성 프로그램 ‘2024 하우와우미래캠프 워크숍(제10회 미래전북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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