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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와 점곡·옥산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계획에 따르면 오는 12월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 실시설계를 마치면 의성군은 편입토지보상을 진행하고 도로공사는 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북의성IC까지 12~22㎞ 가량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으로 점곡, 옥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하이패스IC를 설치함으로써 향후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대는 물론 동부권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점곡·옥산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은 점곡면 윤암리에 상주방면 진출입로 1.11㎞와 영업시설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1억 원을 의성군과 한국도로공사가 각 53억 원, 58억 원씩 분담해 시행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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