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제안대회 참가자와 심사위원들 (사진 = 무안군)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6일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주관한 ‘2024 무안군 청년정책 제안대회’가 남악복합주민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안군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약 60여 명의 청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무안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청년들의 열정과 참여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 9팀이 참여해 실현 가능성, 지속성, 준비도, 발표 태도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에는 나광국 전라남도의원 등 4명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청중 평가 점수도 반영돼 현장의 참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이날 열띤 정책 제안 발표대회 결과, 대상은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청년정책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무안에서 온 세계로 팀이 차지했다.

김상준 센터장은 “청년들의 정책 제안이 무안군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 가는 문화를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ohj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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