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0일 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사업장 보건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한 일터(Navi)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건강한 일터 인증서 전달, 직무스트레스 관 리강의 및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건강한 일터'로 인증된 곳은 LB루셈, 원익큐엔씨, 자화전자 3곳이다. 각 사업장은 금연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근로자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에도 노력했다.
LB루셈은 심폐소생술 정기교육을 통해 사내 전문자격을 부여해 LB루셈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원익큐엔씨는 2024년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골격계 예방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했다. 자화전자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누적된 건강포인트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건강포인트제를 운영했다.
우수사례발표에서는 LIG넥스원의 프로그램을 통해 각 사업장 보건담당자들과 사례를 공유했다. 민현의료재단 미래로병원 장태양 원장은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장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사업장이 건강한 일터로 인증받기를 기대하며 구미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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