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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가흥공원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52억 원(도비 41.6억 원, 시비 10.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건축공사를 진행한다.
체험장은 목재의 가치와 친환경 소재로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목공예 체험실, 목재 놀이방, 전시실, 야외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이 외에도 시민들의 가흥공원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92면 규모의 주차장이 지난 7월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16.5억 원(국·도비 11.8억 원 포함)을 투입해 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인 무장애나눔길을 조성중이다.
철쭉 12만 7000본을 심는 철쭉동산 조성사업(사업비 9억 원)도 올해 완료한다.
시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원 개발사업을 통해 가흥공원을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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