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곡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으로, 근로의욕과 보조인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인 자 등은 제외)는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규모는 사업유형에 따라 일반형일자리(전일제) 10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5명, 복지일자리 21명을 채용하며, 월 급여는 56만1680원부터 209만6270원까지 지급한다.

주요 직무로는 읍·면행정복지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지원, 생활방역, 환경업무 지원 등으로 참여자는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장애인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