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GPT 및 AI 솔루션을 활용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20시간에 걸쳐 ‘GPT & AI 스탠다드 자기소개서 완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챗GPT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직무와 기업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총 5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 GPT 기반 직무·기업 분석 ▲ 프롬프트 작성법 교육 ▲ 전담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 ▲ 사후관리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였다.
또한 대구대는 다양한 직무 분석과 심층 상담 시간을 확대하기 위해 AI 면접 대비 프로그램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 강의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규 학생(시각디자인융합학부, 졸업생)은 “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이 처음엔 생소했지만 실습과 상담을 통해 자신만의 키워드와 지원 동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GPT와 같은 혁신적인 도구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