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9일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상황 대비를 위한 ‘2024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3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을 통해 주택관리법 상 관리주체가 있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자체 점검을 추진하도록 지도 관리하도록 했다. 반면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및 옹벽, 절개지 등은 대상별 자체 점검과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운영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재(보, 기둥 등) 균열, 처짐 및 손상 ▲외부, 옥상 마감 상태 등 구조안전성 및 관리상태 ▲옹벽, 절개지의 변형과 균열, 배수로 기능 ▲안전표지판 부착 상태 등으로 안전 및 관리상태를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안정수 주택행정과 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재난 상황 대비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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