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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15일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4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터전 여성가족부장관상(활동터전 부문), 경상북도지사 표창(지도자 부문), 경상북도의회의장 우수상(동아리 부문)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탄소제로교육관은 자기주도형 가족동아리 활동인 ‘제로웨이스트 줍깅’으로 빗물받이(하수구) 쓰레기 투척 예방을 위한 환경 스티커 부착 캠페인, 길거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8년간 청소년에게 환경 감수성을 고양하는 자원봉사의 터전으로 활약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동아리원은 “작은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며 앞으로의 꾸준한 실천을 다짐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탄소 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 정주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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