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희정 경기 용인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88회 용인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최근 반도체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반도체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큰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 반도체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사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반도체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반도체산업의 육성 시책 및 지원에 산업기술 보호정책 및 지원사업 신설 등이다.

박희정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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