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실무를 담당하는 환경직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선진 환경시설 견학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상주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실무를 담당하는 환경직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선진 환경시설 견학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환경기초시설이 지하화 운영되는 하남유니온파크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방문해 소각시설과 음식물자원화시설 등의 선진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시설을 상주시의 환경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특강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 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상주시의 현안문제인 군사시설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교육 간 현지에서 함께 진행하며 군사시설 유치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직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의 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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