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가 문화예술 ICT융합 및 디지털콘텐츠 분야 9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가 문화예술 ICT융합 및 디지털콘텐츠 분야 9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학교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18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양재수 산학부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박남훈 기획처장, 안종욱 취창업지원단장, 김선명 아리교양대 교수(안양대 RISE위원), 장성봉 시공테크 전무, 박영기 싸인텔레콤 대표, 서춘식 엑스오비스 전무, 권태일 빅썬시스템즈 대표, 한윤기 미디어그룹사람과숲 대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이역수 스마트쿱 대표, 김경수 드림스페이스디자인 대표, 이경주 요요인터렉티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다짐했다.

안양대와 9개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전문인력 지원과 기업 맞춤형 공동 프로그램 지원 ▲상호 교육 시설 공동 이용과 연구기술 개발 ▲학생 실습·인턴십을 통한 취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 ▲중앙·지방정부와 RISE사업 공동 추진과 지역 인재양성 및 정주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문화예술 ICT융합 및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시공테크(회장 박기석)는 전시공간 및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이며 싸인텔레콤(대표 박영기)은 지능형 교통 정보 및 감성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엑스오비스(대표 김용민)는 실감형 콘텐츠 및 디지털 박물관 구축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빅썬시스템즈(대표 권태일)는 와이파이 등 무선통신 전문기업이다.

또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 한윤기)은 디지털 전환 및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전문기업, 드림스페이스디자인(대표 김경수)은 전시모형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스마트쿱(대표 이역수)은 AI데이터 모델링 전문기업, 요요인터렉티브(대표 이경주)는 메타버스 및 디지털 교육 전투 훈련 전문기업이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과 AI혁명으로 국민생활과 산업구조는 물론 대학에서도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9개 기업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혁신을 통한 산학협력으로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재수 산학부총장도 “안양대와 협약을 체결한 문화예술 ICT융합, 디지털콘텐츠 분야 9개 기업은 협약서 내용과 같이 대학중심 지역혁신사업과 정부·지자체 과제에 적극 공동 협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안양대 아리소강당에서는 ‘문화예술 ICT융합·디지털콘텐츠 기업초청 강연’이 열렸다.

김선명 아리교양대 교수의 사회로 열린 초청강연에서는 김영덕 팝스라인 대표를 비롯한 협약 기업의 대표와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장광수 총장 참석하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최신 트렌드 발표와 함께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마무리 시간에는 양재수 산학부총장 주관으로 학생들과 비전 및 취업,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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