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15일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신용철) 임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병수 시장과 신용철 연합대장 등 7명이 참석해 자율방범대 운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신용철 연합대장은 “2025년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 법률이 시행된 지 2년째로, 운영이 점차 체계를 잡아가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김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 활동 강화와 지역 맞춤형 방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예산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것을 시민들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시에서도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범죄 예방과 순찰, 청소년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평소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에 힘쓰고, 각종 시 주요 행사와 비상 상황에도 적극 참여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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