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스틸러스와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 대규모 응원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포항스틸러스 브라질 용병 3인방. (사진 = 포항스틸러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와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스틸러스와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 대규모 응원단을 보낸다.

포항시와 포항스틸러스는 18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진출한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결승전에 파견할 응원단 규모는 대형 버스 40여대다. 경기 당일 재경포항향우회와 포항 시민 등 총 4000여명이 결승전 응원에 나설 계획이다.

결승전은 그동안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졌으나 대한축구협회(KFA)가 올해부터 결승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결정하면서 변경됐다.

하나은행 코리아컵 우승팀에겐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 직행 출전권이 주어진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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