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진안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설해대책 추진에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를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장비와 인력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13일에는 도로 제설작업 현장사무소에서 제설작업 추진방향 및 애로사항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또한 겨울철 원활한 교통 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유관기관 및 인근지자체와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읍·면 제설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고갯길과 그늘 지역 등 교통두절 예상 구간 15개 노선, 26개소에 대해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비치했다.

특히 군은 강설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히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올겨울 강설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로 설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며 “도로 설해에 따른 각종 재해재난 사고에 대비하여 철저한 설해 대책으로 군민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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