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특수학교(급)에 배치돼 있는 사회복무요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무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 대구시교육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특수학교(급)에 배치돼 있는 사회복무요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무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모범 사회복무요원 13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연수에 참여한 모든 요원들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그동안 복무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음라이프 이종미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감정관리법’을 주제로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은 154개 학교에서 30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등·하교 지원, 식사 및 학습 준비 지원 등 장애학생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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