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황금석 경기 성남시의원(도시건설위)이 주재한 ‘성남시 도시 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문화 활성화’ 정책토론회가 13일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황금석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진근 경기도산림치유사협회장이 ‘산림치유의 효과와 성남시의 도시 숲 현황 및 정책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로 대표 발제를 진행했다.
또한 권영한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고문, 김정순 용인자연휴양림 산림치유지도사,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 남희진 푸른도시사업소 산림휴양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겪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도시 숲을 활용해 산림치유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정신적 및 신체적 회복을 도모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논의 의제는 산림치유 시설 개선 방안, 산림치유 지도사 양성기관 설립 방안, 쌈지숲 활용 방안, 4대 치유산업 통합 관리센터 운영 방안 등 네 가지로, 참석한 청중들과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황금석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성남시 도시 숲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좌장으로서 그리고 성남시의원으로서 산림치유 문화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성남시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관련 정책이 단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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