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계획을 보고 받는 모습.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3일 화성시 봉담읍 상리 일원에 위치한 봉담3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방문해 화성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계획을 보고 받았다.

현장 방문에는 장철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부위원장, 김경희, 송선영, 이해남, 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성도시공사에서는 도시개발본부장, 개발사업처장, 복합개발부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정부의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대책에 따라 봉담3 공공주택지구·진안지구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철규 위원장은 “화성도시공사의 봉담3 공공주택지구 사업 참여는 지역 발전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화성시 동서 간 균형발전이 가속화되고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읍면동 현장 감사를 시작으로 기획조정실(7과)·소통행정국(5과)·재정국(7과)·감사관·홍보담당관·동부출장소(6과)·동탄출장소(7과) 등 시청의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를 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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