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경영대학은 지역인재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회계법인 아성(회장 양동구, 전 광주지방국세청장)과 전문인력양성 및 상호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대 학생들에게 폭넓은 회계 세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형 전공지식 및 성숙한 납세문화를 함양시키고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을 위한 창의적 실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회계법인 아성 양동구 회장과 전주대 김효진 경영대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경영대학 학생들의 회계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혁신 중심대학지원체계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경영대학 및 커플링사업단(단장, 김효진 교수) 참여 학생 대상 전문가 특강 ▲참여 학생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2024년 세무사 최종합격자인 경영학과 김수연(16학번), 회계세무학과 반나영(15학번) 학생이 자리를 같이 하여 향후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의 시간을 가졌다.

김효진 전주대 경영대학장은 “본 업무협약이 재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며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유수의 기업들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영대학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갖춰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동구 회장은 “전주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무현장에서 적용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혁신적인 회계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회계법인 아성의 양동구 회장은 ‘40년 세금쟁이의 회계세무 진로가이드’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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