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1월 9일 지역 사회의 하나된 의지를 보이기 위해 광양보건대학교 벽화그리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포스광양보건코 하늬바람풍선아트재능봉사단, 포스코 에스엔엔씨 에버그린벽화재능봉사단, 광양시가족센터 소속 토토봉가족봉사단, 재능윙청소년봉사단, 결혼이민자색동나무인형극단, 광양YMCA 회원 및 청소년 그리고 홍현미 작가와 제자들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대학교 진리관 1층부터 4층 계단 양쪽 면에 대학을 상징하는 수리부엉이 마스코트와 사계절을 의미하는 이미지를 구성지게 구현해 활력이 넘치는 대학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김정운 광양YMCA 사무총장은 “이 행사를 통해 대학이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변화된 모습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양보건대학교 전우용 총장직무대행은 “지역 시민이 뜻을 모아 지역의 유일한 대학이 지속적으로 같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는 지역봉사단과 전문작가의 총괄적인 감독을 통해 11월 23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며, 또한 12월 초에는 POSCO녹색재능봉사단에서 광양보건대학교 조경 봉사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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