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가운데 우측 검정 자켓)과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다음해 세교2지구 입주민들과 오색둘레길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색둘레길 1코스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 초입에 ‘오색약수터(가칭)’를 조성한다.

오색둘레길은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기존 숲길에 신규 구간을 더해 오산시 지역내를 한바퀴 순환하는 17km 구간의 둘레길로 지난해 11월 조성이 완료됐다.

오색둘레길 내에 조성 예정인 오색약수터는 세교2지구 내 모든 아파트에서 1km 이내에 위치한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비움의 길) 초입에 위치해 입주민들이 둘레길 산책 후 약수를 떠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시는 현재 조성 계획인 약수터의 수질과 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약수터 개발을 위한 위치와 수질조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약수터는 접근성이 매우 양호해 세교2지구 이용객들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교2지구에 사는 주민들이 매일 산책을 하고 신선한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좋은 약수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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