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강웅철 경기도의원은 13일 고양소방서에 대한 올해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고양소방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동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현장 행정사무감사 대상 중 6개 소방서의 예산을 비교·분석해 보니 인구대비 소방예산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도내 소방서 중에서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하면서 “지원사업의 대상 확대도 중요하지만 내실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기차나 킥보드 배터리나 제조업체의 화재발생시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한 번 발생해서 약 7~8분 이상 시간이 지나면 소화가 어려운데 고양시는 면적이 넓어 진압가능한 시간 내에 도착 어려움이 많으므로 도착률 향상을 위해 관련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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