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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2일 공도읍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분기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민·관·경 합동점검을 마쳤다.
특히 이번 분기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안성경찰서, 안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참여 의사를 밝혀 총 37명의 인원으로 6개의 조를 편성해 캠페인과 합동점검에 나섰다.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전파탐지기로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공원 공중화장실과 버스터미널 8개소에 여성안심반사경을 설치하는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공도읍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알렸다.
안성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안성시는 캠페인과 합동점검외에 불법촬영 점검기기 대여사업도 시행하고 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촬영 점검기기 대여 사업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 전화 또는 경기공유서비스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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