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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0일 오색시장에서 오산시민 100팀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김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은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하고 직접 김장을 체험했다.

김장을 통해 김치에 관심을 갖고 우리의 식생활 ‘김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 시민뿐 아니라 전통시장 방문객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체험과 함께 수육을 제공하고 상인동아리 공연 외 어린이 전문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이겠다”며 “지금과 같은 고물가 불경기에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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