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권향엽, 이하 지역위원회)가 '김건희 특검' 관철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3일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권향엽 국회의원을 서명운동 본부 상임 본부장으로 이충재 부위원장을 본부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지난 10일 오후 광양시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지역위원장인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위원회 소속 지방의원과 당원 및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선포했다. 그리고,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한 후 주변 상가와 거리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권향엽 상임 본부장은 “국정을 파국으로 몰고 가는 김건희·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김건희 특검을 관철해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히고 비정상적인 국가를 바로 세우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위원회는 11월 28일까지 광양시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에 천막 본부를 운영하며, 각 시·군별로 이동식 서명대 운영 등을 통해 1000만인 서명운동을 지속해 펼쳐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