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간편 배출 서비스는 기존의 폐기물필증(스티커)을 구매한 뒤 별도로 배출 신청을 해야 하는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방법도 간편해 스마트폰으로 물품을 촬영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가 앱을 통해 신고된 폐기물 수거 신청 정보는 실시간으로 직영 및 대행 폐기물 처리 업체에 전달된다.

또한 운반하기 어려운 대형폐기물을 배출장소까지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서비스, 대형물품을 재활용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중고매입’ 서비스 등도 제공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안현종 자원순환과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자원순환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편 배출 서비스는 올해 1월 14건에서, 8월 155건으로 시민들의 이용 횟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시청 누리집과 읍면동 이·통장 회의, 공동주택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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