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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올 연말까지 교통과태료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나선다.
체납·독촉고지서 발송과 납부 독려 현수막을 관내 주요 지점에 게시해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번호판 영치, 재산압류(예금,급여,부동산,채권 등), 가산금 최대 본세의 75% 부과 등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돕고, 분납계획 이행 동안 번호판 영치나 급여 및 예금압류로 인한 불편을 덜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책임보험미가입)와 검사지연과태료가 총 체납액의 80%에 달하는 만큼, 적극적인 행정제재로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피해를 보는 시민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교통도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는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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