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제3회 28청춘 청년몰 프리마켓 행사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청년 상인들이 판로 확대와 구매증진을 위한 제3회 ‘28청춘 청년몰 프리마켓’이 10일 28청춘 청년몰과 팔달문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청년 상인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버스킹·놀이존·경품이벤트·28청춘 영화관 등 다채로운 공연·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영동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28청춘 청년몰 청년 상인들이 주관했다.

프리마켓은 ‘마켓존’과 ‘홍보존’으로 구성됐다. 마켓존에서는 자떡추, 옥희공방, 제이다락방, 간직함, 코코히 등 5개 업체가 제품을 판매·홍보했고 홍보존에서는 아뜰리에 테라, 리사장네가 참여해 홍보물품을 전시했다.

놀이존에서는 탁구, 말뚝이 먹이 주기 게임, 오락기, 음료날리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놀이를 준비했고 28청춘 청년몰 내 마을회관에 룰렛을 설치해 입점업체에서 제작하는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했다. 청년몰 내 마을회관에 조성한 28청춘 영화관에서는 영화 2편을 상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8청춘 청년몰 프리마켓을 지속해서 개최하고 고객들에게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해 청년 상인들의 제품을 알리겠다”며 “많은 시민이 청년몰을 다시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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