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제29회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를 맞아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점·광영점·사동점·제철점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했다.
가래떡데이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가래떡을 먹으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날이다. 11월11일 숫자 1이 네 개 나란히 늘어선 모습이 마치 길쭉한 가래떡을 연상시키는 데에서 유래됐다.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는 쌀 200kg으로 만든 가래떡을 하나로마트 방문 고객에게 나눠줬다. 동광양농협은 현재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이돈성 조합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9회째 맞은 가래떡데이는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 받으며 쌀 소비를 장려하고 전통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2006년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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